지난 2025년, 캔자스시티 한인회 주최로 캔사스중앙글로벌감리교회에서 3.1 독립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한인 동포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이번 기념식은 지역 한인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전통을 이어갔다.
캔자스시티한인회 김동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캔사스중앙글로벌감리교회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어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애국가 제창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표현했으며, 시카고 총영사의 메시지를 통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잇다에서 제작한 삼일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캔사스상록회 독고영식 회장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써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며 애국의 정신을 고양시켰다.
문경환 회장은 이번 기념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인의 자유독립정신이 현재 한인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가치임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이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은 미국 내 한인 동포들에게 조국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캔자스시티 한인회의 주최와 캔사스중앙글로벌감리교회의 장소 협조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결실을 보여주었다.